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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젠지’, 2024 LCK 서머 미디어 데이
    •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젠지’, 2024 LCK 서머 미디어 데이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가 오는 6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 18경기씩 총 90경기로 진행되는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2023년 도입한 ‘새터데이 쇼다운’ 방식을 이어간다. - 새터데이 쇼다운 : 리그 관람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팀 등 ‘특별한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경기를 매주 토요일 첫 번째로 배정하는 방식. 6월 12일 개막전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는다. LCK 서머 시즌 첫 경기인 만큼 흐름을 가져가기 위한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두 팀은 지난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두 차례 격돌했으며, 두 번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는 T1과 젠지의 대결은 6월 16일 두 번째 경기로 편성됐다. 젠지는 지난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T1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둔 후, 결승전에서 또다시 승리를 기록하며 T1과의 맞대결에서 8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T1이 두 팀의 묘한 상성 관계를 깨트릴 수 있을지 여부에 유저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래는 6월 4일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미디어데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이정훈 사무총장 “LCK에 대한 해외 관심 커졌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이번 서머 시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MSI에서 젠지가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LCK에 주어진 롤드컵 티켓이 4장으로 늘어났다. 롤드컵 진출 가능성의 증가는 각 팀에 더할 나위 없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LCK에 대한 해외 관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LCK 스프링 시즌은 분당 시청자 수 43만 명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6% 가량 성장한 수치다. 이에 대해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가 출범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하며 “수 세대에 걸쳐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의 가능성이 보인 만큼 더 분발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우승 유력 팀은 젠지, 10팀 중 8팀이 골랐다. 인터뷰 시작에 앞서 각 팀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를 골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10팀 중 8팀이 젠지를 우승 후보로 선택했으며, 대표적인 이유로는 ‘폭넓은 챔피언 활용으로 다양한 전략을 수행할 수 있고, 상대의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서 강하다’는 점을 꼽았다. 젠지는 우승 후보로 T1을 지목하며, ‘경기가 오래갈수록 점점 강해지는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고 MSI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 말했다. T1은 한화를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 ‘지난 시즌 결과가 정말 아까웠던 만큼 더욱 많이 준비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젠지가 MSI와 스프링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는데 혹시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가? 그리고 LCK 서머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젠지) 김정수 감독 : 딱히 아쉬웠던 부분은 없다. 우승을 2번이나 했는데 오히려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LCK 서머를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주도권 픽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우리 팀이 이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걸 쓸지 말지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중이다. ◈ 구거 선수가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구거 선수와 친분이 있는 김목경 감독님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다. (농심) ‘구거’ 김도엽 : 좋은 기회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농심의 다른 선수들이 잘 해주고, 저도 그에 화답하면서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이번 복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응원까지 해주시는 데 여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DRX) 김목경 감독 : 김도엽 선수와는 예전에 연락을 했고, 코치로 복귀한다고 해서 축하했던 기억이 난다. 현역 때도 기량이 좋은 선수였기에 이번 선수 복귀를 응원해 주고 싶다. ◈ 쇼메이커 선수가 AD코르키를 굉장히 잘 다루지 않았나? 리워크 후의 코르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디플러스) ‘쇼메이커’ 허수 : 코르키가 장점도 많지만, 리스크가 큰 챔피언이라서 메타픽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가끔씩만 활용되는 수준으로 예상한다. ◈ 최근 T1은 LCK 스프링이나 MSI 등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T1) 김정균 감독 : 확실히 아쉬운 마음은 있다. 우리가 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계속 분석해서 보완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대회 메타 정리 등 선수단 전체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 중이기에 이대로만 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로 생각한다. 이번에는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진행할 생각이다. 서머 시즌, 롤드컵을 비롯해 2024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해 보겠다. ◈ 지난 시프링 시즌에 T1은 디도스 공격에 시달리지 않았나? 선수들이 솔로랭크 연습도 하기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 문제는 해결됐나? (T1) 김정균 감독 : 대비는 해두었는데 이 부분은 다시 디도스 공격이 오는지 확인해 봐야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듯하다. 이전에는 디도스로 문제가 많았지만, 지금은 또 아무 문제 없다.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계속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 ◈ 라스칼 선수가 스카너를 잘 쓰지 않나? 요즘 스카너가 핫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DRX) ‘라스칼’ 김광희 : 스카너는 숙련도가 필요한 챔피언이라 처음에는 쓰기 어려웠는데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탱커 계열 중에서도 CC기나 이니시에이팅에 부족함이 없고, 탱커임에도 한타 시 포지셔닝이 비교적 자유로워서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챔피언이라 생각한다. ◈ LCK 스프링에서 한화가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이번에는 자신 있나?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 스프링 시즌 성적은 아쉽게 3위로 그쳤다. 우리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MSI에 참가한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웠고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롤드컵 티켓까지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 젠지는 이미 롤드컵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다른 팀보다 좀 더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은데? (젠지) 김정수 감독 : 덕분에 선수들도 한결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롤드컵 티켓을 확보하기 전부터 선수들과 ‘LCK 서머에서는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해왔던 터라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 ◈ 에디 선수에 대한 박승진 감독과 김대호 감독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농심) 박승진 감독 : 에디 선수는 게임 플레이를 지켜봤을 때는 아직 적응 단계라고 생각한다. 플레이의 균형을 잡는 부분이 아직은 난관이라고나 할까? 본래 에디 선수가 추구하는 방향과 팀이 추구하는 방향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나가는 과정에 있다. 선수 본인도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예전에 있었던 과오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다. (광동) 김대호 감독 : 에디 선수와는 친분이 있다. 광동에 놀러 왔을 때 프로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고 상담도 많이 받았다. 광동 선수들에게도 ‘광동의 탑이 두두가 아니었다면 에디를 탑으로 썼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 젠지는 스프링 시즌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젠지) ‘리헨즈’ 손시우 : 선수단 분위기는 당연히 좋다. MSI때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우승할 수 있었고, 특히 결승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덕분에 MVP의 영예까지 누릴 수 있었다. LCK 서머 시즌에서는 다시 도전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좋은 결과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골든 로드는 LOL 프로리그 출범 이후 아직 달성한 팀이 없는 업적이다. 젠지가 이번에 골든 로드에 도전하게 됐는데 어떤 각오로 임할 생각인가? (젠지) 김정수 감독 : 선수들과도 그 이야기를 했다. 기대하는 선수가 있었고, 그냥 무덤덤하게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겠냐는 선수도 있었다. 저도 딱히 그 부분을 의식하고 있지는 않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 골든로드 : 단일 시즌에 라이엇이 주관하는 4개의 공식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팀에게 주어지는 업적. ◈ 광동이 지난 스프링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이번 서머 시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광동) 김대호 감독 : 우리 팀은 한쪽으로 특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약점을 공략당했을 때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려고 최기명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원거리 딜러는 주로 팀의 후반부를 잡아주는 포지션이다. 광동도 이제 그런 면에서 더욱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 다른 선수들도 현재 베테랑들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데 이를 완수하면 이번 LCK 서머에서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 DRX의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DRX) 김목경 감독 : 감독 입장에서는 팀이 항상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서머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 패자 인터뷰가 너무 힘든데 이번 시즌에는 안 하고 싶다(웃음). ◈ T1과 젠지는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에도 출전하는데 정규 시즌에 영향은 없을까? (T1) 김정균 감독 : 아무래도 일정상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슬기롭게 잘 풀어나가 보겠다. 경기에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너무 사우디컵에 몰입해서 LCK 서머에 해가 되게 만들 생각은 없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임할 생각이다. (젠지) 김정수 감독 : 아직 사우디컵 일정을 받은 건 없다. 아무래도 시즌 중에 진행되는 대회다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있낀 한데, 선수들의 피로도까지 고려해서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젠지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 카서스, 샤코 등의 비밀병기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뭔가 준비 중인 게 있나? 그리고 피어리스 픽에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젠지) 김정수 감독 : 캐니언 선수가 챔피언 폭이 매우 넓어서 딱히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 항상 5밴까지 고려해서 챔피언 풀을 준비한다. 피어리스 픽은 아직 적용 초기 단계인데다 우리 쪽에서 미리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잘 판단하면 될 것 같다. ◈ BNK는 높은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 생각되는데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BNK) 유상욱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라인에서 이득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교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이 부분을 고치는 중이고 실제로 많이 바뀌고 있다. ◈ 페이커 선수를 제외하면 이런 자리에 두 번 이상 초대된 건 구마유시 선수뿐인 것 같다. 예전에 비해 멘탈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보는데 자신만의 멘탈 관리 비법이 있나? (T1) ‘구마유시’ 이민형 : 아무래도 T1 소속으로 있던 기간이 페이커 선수 다음으로 길어서 이 자리에 여러 번 초대된 것 같다. 예전에는 일정이 계속되면 체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기르고 일정에도 익숙해지니까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다. 운동뿐만 아니라 노래를 듣거나 가족과 이야기하는 등 건강한 방법으로 멘탈을 관리하고 있으니, 서머 시즌에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기르고 일정에도 익숙해지니 컨디션도 한결 좋아졌다고 느낀다. 운동 외에도 노래를 듣거나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등 건강한 방법으로 멘탈을 잘 관리하고 있다. 덕분에 서머 시즌에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시즌에 바텀 라인 쪽의 변화가 많지 않았나? 헤나 선수와 데프트 선수는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BNK) ‘헤나’ 박증환 : 바텀 라인은 시즌이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게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바텀 라인의 중요성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KT) ‘데프트’ 김혁규 : 초반과 후반으로 갈릴 듯하다. 그래서 초반에 활약할 수 있는 구성으로 가는 팀과, 후반을 도모하는 구성으로 가는 팀으로 나뉠 거라 예상한다. ◈ 구마유시 선수가 작년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팀으로 광동을 골랐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나? (T1) ‘구마유시’ 이민형 : 정확히 언제 인터뷰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작년 롤드컵 때 스크림을 하면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광동은 여전히 저력이 있는 팀이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최기명 선수의 실력도 기대가 된다. ◈ 상위권 구도가 젠지, T1, 한화로 고착화되는 느낌인데 이에 대해 쇼메이커 선수와 데프트 선수의 생각을 듣고 싶다.  (디플러스) ‘소메이커’ 허수 :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는 구도가 계속 바뀌어야 한다. 이번 시즌에 최선을 다해서 이 구도를 바꿔보겠다. (KT) ‘데프트’ 김혁규 : 저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이 좋게도 같은 리그에 배울 수 있는 팀이 많다. 이들의 장점을 최대한 흡수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LCK 서머를 준비하는 각 팀들의 각오 한마디씩 부탁한다. (젠지) 김정수 감독 : 정말 많은 팬의 기대를 받고 있다.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 (젠지) ‘리헨즈’ 손시우 : 서머 시즌도 잘 준비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T1) 김정균 감독 : 올해에도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남은 리그에서는 꼭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T1) ‘구마유시’ 이민형 : 번번이 결승 문턱에서 넘어졌지만 이를 통해 더 단단해지고, 마침내 롤드컵 우승이라는 꽃을 피워내는 감동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한화) 최인규 감독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대회를 나가지 못해 아쉽다. 올해는 롤드컵까지 가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한화) ‘피넛’ 한왕호 : LCK 서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KT) 강동훈 감독 : LCK 서머는 선수단 전원이 간절한 마음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스프링때보다 더 훌륭한 경기를 많이 선보이고 싶고, 이왕이면 그게 롤드컵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KT) ‘데프트’ 김혁규 : 서머 시즌에는 좀 더 재미있고 치열한 리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디플러스) 이재민 감독 : 이번에는 다른 강팀들을 꺾고 롤드컵까지 가보겠다. (디플러스) ‘쇼메이커’ 허수 : 서머 시즌은 스피링 시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우리 팬들도 보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동) 김대호 감독 :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팀을 만들어 보이겠다. (광동) ‘커즈’ 문우찬 : 서머때는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BNK) 유상욱 감독 : 한 끗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못 가서 아쉬운데 이번에는 단점들을 고치고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NK) ‘헤나’ 박증환 : 스프링보다 더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해서 이번에는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 보겠다. (농심) 박승진 감독 : 우리 선수들에겐 아직 남아있는 포텐이 많다. 이번 여름에는 이를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농심) ‘구거’ 김도엽 : 팬 여러분께서 우려 섞인 기대를 보내주시는데, 우려가 아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겠다. (DRX) 김목경 감독 : 그동안 패배를 많이 겪고 있음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 이번 서머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대한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DRX) ‘라스칼’ 김광희 :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OK저축은행) 최우범 감독 :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해주고 있다. 스프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OK저축은행) ‘모건’ 박루한 : 스프링 시즌에 힘들었을 팬들을 위해 서머 시즌에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 도도스튜디오 이상수 대표, “게임 개발! 핵심만 빼고, 전부 아웃소싱하는 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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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스튜디오 이상수 대표 게임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어떤 산업이든 제품 경쟁력이 승부를 가르는 건 당연하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고정 인건비를 제외하면 비용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그래픽 등 아웃소싱 비용이다.  실제로 대기업이 아닌 이상, 사내 인력으로 전체 게임의 그래픽 작업을 모두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큰 기업들도 이 부분은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있을 정도로 작업량은 방대하다.  개발사에게 있어서, 수많은 그래픽 전문 회사들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은 게임의 성패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하다고들 한다.  헝그리앱은 국내외 많은 그래픽 전문회사 중, 숨은 강자로 알려진 곳을 수소문 끝에 찾아냈다. 모 대기업에서 그래픽 외주사 자체 평가를 한 결과 1위를 한 곳이라는 후문도 들었다.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한번 협업을 하면 쉽게 끊을 수 없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도도스튜디오'가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 이상수 대표를 만났다.    이상수 대표는 PC 온라인게임 시절부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엑스틸' 아트디렉터와 프로듀서 등을 거쳐, 리니지2팀에서 아웃소싱 관리자로 일했다. 이후 그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로 직장을 옮겼고,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오디션'의 그래픽 작업을 도맡는 중국 스튜디오를 총 지휘했다.  아웃소싱 관리의 경험과 효율적인 그래픽 작업의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은 그는 중국에서 독립을 감행했다. 2011년 중국에서 '지오스튜디오'를 설립해,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게임 그래픽 외주 업무를 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이 대표는 굵직한 게임사들과 협업을 통해 실적을 쌓아갔다. 2016년엔 한국에 '도도스튜디오'를 세웠다. 이후 베트남 스튜디오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 나라 스튜디오에서는 100명이 넘는 전문 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한국, 중국, 베트남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가별로 장점이 있나.  이상수 대표 : 국가별로 조금씩 특징이 있다. 한국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게임 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단순 모델링보다는 배경스테이지 전체 제작, 리소스 제작 관리나 디렉팅에 강점이 있다. 베트남 스태프들은 리소스 제작, 개별 모델링 또는 프랍, 게임 개발 경험은 없지만, 스컬핑이나 묘사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중국 스튜디오는 예전 스타일의 제작 기법, 3D 손맵 스타일, 2D 리소스 제작이 강점이며, 전체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인프라가 많은 게 강점이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가 그동안 협업해온 게임은 어떤 게 있나.  이상수 대표 : 지금까지 대략 100여종의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들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아크',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SKT의 '이프랜드', 캡콤의 '브레스 오브 파이어' 등 다양한 작품의 작업을 해왔다.  헝그리앱 : 그래픽 외주 비즈니스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 같은데, 이에 대비할 전략을 갖고 있나. 이상수 대표 : 다작을 하는 것보다 소수의 팀과 밀접하게 협력 제작하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와 처음 매칭할 때 3 ~ 6개월정도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해당 팀에 최대한 녹아들어가야한다는 마인드로 최대한 손발을 맞춘다.  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되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계속 새로운 팀과 만나 많은 작업을 하는 것보다, 소수의 팀과 장기적으로 협업하는 게, 양사에 서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한국 회사들과의 프로젝트가 메인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게임사들과의 프로젝트 비중을 높일 생각이다.   그리고, 그래픽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종합 컨텐츠 개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회사 전체 비즈니스 중에 20% 수준이지만, 향후 그래픽과 50 : 50으로 가는 게 목표다.  헝그리앱 :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발전이 도도스튜디오의 그래픽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나.    이상수 대표 : 솔직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가장 크게 영향 받는 쪽이 2D 컨셉 원화 파트다. 과거에는 캐릭터 배경 등 많은 컨셉 원화 의뢰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개발회사들이 AI이미지 제작툴을 활용하고 있다.  사실 상, 컨셉 원화 외주 작업은 앞으로 어려워 보인다. 여러 개발사의 2D 원화 파트는 점점 잉여인력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다.  너무도 빠른 AI의 진화를 보면서, 3D 그래픽 파트는 얼마나 남았을까. 또는 프로그래밍, 기획 은 어떨까 하는 불안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단순히 그래픽 제작 외에도 게임 협력 개발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상수 대표 : 우리는 그래픽 제작 외에도 기획부터 서비스 유지까지 모든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부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는 반드시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VR(가상현실) AR(확장현실), 교육용 컨텐츠 등까지 다양화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토이트론 AR퓨쳐북'을 들 수 있다.    우리는 그래픽뿐 아니라 기획과 프로그램 담당 인력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개발 전분야의 아웃소싱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 부분은 '도도스튜디오' 성장에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헝그리앱 : 도도스튜디오는 어떤 회사를 목표로 하나.  이상수 대표 : 도도스튜디오는 아웃소싱 회사라는 정체성이 뚜렷하고 변함없는 회사다. 주변에서는 직접 개발을 하지 왜 아웃소싱을 하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우리는 회사 설립 때부터 게임이나 컨텐츠 제작은 '아웃소싱'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사업이다.  앞으로 게임이나 관련 컨텐츠의 A부터 Z까지 개발 서비스, 운영 및 QA 등 필요한 모든 부분을 서비스 할 수 있는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가 되고자 한다.    그렇다고 규모가 아주 큰 회사가 되는 게 목표는 아니다.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고 싶다.  대부분 외주 회사들이 인하우스에서 제작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 또한 거의 대부분을 인하우스에서 제작한다.  그런데 여기엔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인하우스 인력이 모두 담당 할 수 는 없다.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와 세계 곳곳의 인재를 활용하고, 이를 관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코로나 때 베트남 스튜디오와 중국스튜디오가 대처할 시간도 없이 그 지역이 페쇄되면서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 몇달간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때 한국 관리자가 로컬지역에 없더라도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굳이 사무실 크기에 맞도록 인원을 세팅하고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을 더 발전시키면, 베트남, 중국에 국한될 필요도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재로는 직원을 인도, 프랑스, 미국 등 지역에 상관없이 각 지역의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아이디어를 현재 실험 중이다. 내년 쯤에는 회사의 신규인력을 현재 로컬스튜디오에 국한하지 않고 채용해 볼 계획을 하고 있다.    지금도 한국, 베트남, 중국에 오피스가 있는 글로벌 회사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수주처 또한 좀 더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거래처를 확장해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등 더 다양한 구조를 만들 생각이다.  헝그리앱 : 끝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이상수 대표 : 아주 오래 전 어느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다. 캡콤의 아주 유명한 개발자의 말인데, 나는 지금도 이 말을 가슴 속에 담고 일하고 있다.    "게임 개발은 유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부 인력만으로 하면,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핵심만 빼고는 전부 '아웃소싱'하는 게 맞다!" 김동욱 기자(kim4g@smartnow.co.kr) 
    • ‘블루 아카이브’ 개발한 MX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 ‘새로운 도약’
    • ‘블루 아카이브’ 개발한 MX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 ‘새로운 도약’
    • 서브컬처 대표 IP로 자리잡은 ‘블루 아카이브’가 개발 리더십 재편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개발사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PD는 29일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공식 블로그 ‘넥슨게임즈 인사이드’ 인터뷰를 통해 한국서비스 2.5주년 등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한편, 개발 리더십 재편 사실을 알리며 한층 발전적인 서비스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다음 단계로의 도약 위한 세대교체, 신임 개발리더십 발표최근 개발PD를 다시 맡은 김용하 총괄PD는 인터뷰에서 ‘블루 아카이브’ 성공의 핵심 요인인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MX스튜디오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며 신임 개발 리더십을 깜짝 발표했다.김용하 총괄PD는 “처음 개발을 시작한지 6년이 넘었다”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시기임을 알렸다. 그는 그간 디렉팅을 맡았던 양주영, 김인, 임종규 3인은 어드바이저로서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블루 아카이브’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끌기 위해 혼신을 다한 기존 리더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어 신임 디렉터를 소개하며 “신임 디렉터 3인은 ‘블루 아카이브’라는 IP의 성장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분들로, 내년에 공개 예정인 콘텐츠 제작을 주도해온 MX스튜디오의 핵심 인력들”이라며 이후에 이어지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시나리오 디렉터는 ‘블루 아카이브’ 초기 개발 단계의 세계관 설정, 메인 스토리 제작 과정에 참여해온 오현석 디렉터가 담당한다. 오현석 디렉터는 유저들로부터 호평받은 메인 스토리 ‘카르바노그의 토끼’를 전담한 바 있다.아트 디렉터에는 ‘노노미’, ‘호시노’, ‘슌’ 등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김국기 디렉터가 선임되었다. 김국기 디렉터는 2D 캐릭터팀의 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메모리얼 로비 및 주요 업데이트의 키 비주얼 제작 등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안경섭 신임 게임 디렉터는 ‘블루 아카이브’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이끈다. 안경섭 디렉터는 전투팀 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왔다.이번 개발 리더십 교체에 대해서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스토리 전개를 포함한 게임 안팎의 업데이트 전반을 많은 동료, 파트너사들과 착실히 준비 중이며 제가 나서서 책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용하 총괄PD는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블루 아카이브’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색깔은 유지하되, 종적인 전개와 더불어 횡적인 확장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단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 선생님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 2.5년,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로 꾸준히 보답인터뷰에서 2.5주년의 소회 또한 밝힌 김용하 총괄PD는 그 핵심 키워드로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꼽았다. 그는 “’블루 아카이브’ 흥행엔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노력, 유관 부서의 지원 등 여러 요소가 있어왔다”며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블루 아카이브’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평소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유저들과 활발한 스킨십을 갖는 것을 물론, 다양한 국내·외 서브컬처 관련 행사에 활발하게 방문하는 이유로는 ‘블루 아카이브’의 유저들과의 교류를 들었다.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 IP는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며 “’블루 아카이브’ 생태계의 한 축인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그간 가장 잘한 결정으로 프로젝트 초기, 밝은 분위기의 학원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던 것을 꼽은 그는 “당시의 서브컬쳐 게임들은 어둡거나 진중한 분위기가 대부분이었지만, 밝고 가벼운 방향성에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3년부터 현대백화점,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삼성전자, GS25 등 다양한 사업자와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IP를 접할 수 있는 저변을 확장해왔다. 김용하 총괄PD는 “저 또한 생활 전반을 평소 즐기는 콘텐츠로 채워온 경험이 있다”며 “’선생님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게임뿐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IP 확장의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김용하 총괄PD는 이와 함께 향후에도 다양한 편의성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를 지속할 예정이며, 지난해 예고한 한국어 더빙도 가까운 미래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인터뷰 마지막으로 “저 역시 한 명의 선생님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의 ‘블루 아카이브’에 대해서도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유저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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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분위기 물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7월 13일 ‘시즌 3’ 오픈
    • “여름 분위기 물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7월 13일 ‘시즌 3’ 오픈
    • 글로벌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다가오는 7월 13일 세계 유명 휴양지를 배경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담은 트랙과 함께 레이서를 맞이한다. 지난 8일 넥슨은 ‘피트 스탑(PIT STOP) - 시즌 3’ 영상을 공개하고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매 시즌마다 ‘피트 스탑’ 방송을 통해 개발자가 직접 신규 콘텐츠와 기획 의도, 제작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등 세계 각지에서 여름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월드’ 테마를 준비한 만큼 조재윤 디렉터와 최준 배경 리더를 비롯해 넥슨 아메리카 소속 팀 노박 프로듀서, 새미 말하스 CM이 특별 출연하여 시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재윤 디렉터는 “올 여름 레이싱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즌 3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자분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즌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시즌 동안 전달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 UX, UI 개편을 포함해 게임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다. ‘시즌 3’에는 퀵 채팅 시스템을 신설하고 레이스 중 음성채팅 온오프 및 이모티콘 사용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개편안을 적용하며, 이후에도 개선이 예정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게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명 해변가 배경의 신규 트랙 오픈! 모비, 투투 등 원작 기반 반가운 캐릭터 추가 넥슨은 오는 13일 ‘시즌 3: Catch Me If You Can’을 적용하고 여름 시즌을 맞아 ‘월드 샌프란시스코 수상비행장’과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월드 하와이 훌라훌라’, ‘월드 베네치아 곤돌라 투어’ 등 해변 도시의 풍경을 담은 신규 트랙 4종을 선보인다.  최준 배경 리더는 “트랙별로 기존의 레벨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배경이 되는 도시를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구현하거나 지역만의 문화색을 반영하는 등 표현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원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 또한 ‘시즌 3’의 새로운 얼굴로 공개된다. 로두마니 선장 휘하의 해적 단원인 ‘모비’와 ‘투투’, 화려한 외모를 지닌 댄서 ‘레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서퍼 ‘마틴’ 등 캐릭터가 추가되어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팀 노박 프로듀서는 “모비와 투투의 이야기는 지난 시즌부터 로두마니 해적단을 중심으로 펼쳐진 스토리라인과 연결되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신규 캐릭터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깃발 쟁취하는 ‘플래그전’, 빠른 소통 위한 ‘퀵 채팅’ 등 업데이트 사항 적용 또한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로 기존 모드 연구소를 통해 제공하던 ‘무한 부스터전’을 정식 모드로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 ‘플래그전’을 선보인다. ‘플래그전’은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드로,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팀 진영에 위치한 플래그존에 가져다 넣어 점수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아이템전과 동일하게 아이템 박스가 트랙 위에 배치되어 있어 각종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으로 상대를 방해하며 깃발을 선취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된다. 레이스 진행 중 이모티콘을 사용해 다른 이용자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로비 등 영역에서 퀵 채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최대 등급을 영웅까지 확장하고 여름 분위기에 각종 다양한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레이싱 패스 등을 새 시즌 오픈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시즌 ‘피트 스탑’ 영상 공개를 기념해 쿠폰 번호 2종을 공개했다. 영상 내 공개되는2종의 쿠폰 번호를 확인해 9월 22일까지 각각 입력하면 ‘3,000 Lucci’와 ‘소피아 이모티콘’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 [리니지2 레볼루션]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이번에는 콜로세움과 아덴 성혈전이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이번에는 콜로세움과 아덴 성혈전이다.
    • 리니지2 레볼루션이 6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보상 2차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개편을 통해 콜로세움 시즌 보상, 콜로세움 주화 상점 및 아덴 성혈전 상점의 콘텐츠와 상점 보상이 개편됐다. ■ 더욱 풍부한 보상으로 돌아왔다! 콘텐츠 보상 2차 개편 콘텐츠 보상 2차 개편은 콜로세움, 아덴 성혈전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콜로세움 콘텐츠에서는 시즌 보상과 주화 상점이 개편되며, 콜로세움 시즌 보상에서는 콜로세움 주화, 레드 다이아, 아데나를 제외한 보상이 모두 삭제되고 대신 실렌의 가호, 마프르의 가호, 사이하의 가호로 변경됐다. 또한, 2강 진출자에게 지급되는 주화가 300개에서 500개로, 레드다이아가 1,000에서 3,000개로 증가했으며, 추가로 초월 룬 각성석 선택상자도 지급된다. 콜로세움 주화 상점에서는 변신체 강화주문서 5개 상품의 교환 가능 횟수가 6회에서 20회로 증가했다. 추가로 사이하의 가호, 고급 문양 강화서, 미확인 룬 각성석의 교환 가격이 더 저렴해졌고, 사용 빈도가 높은 일부 소비 아이템이 상점에 추가됐다. 아덴 성혈전 콘텐츠에서는 성혈전 축제 상점과 아덴 성주 상점이 개편된다. 아덴 성혈전 상점에서는 시공의 균열(일반) 입장권과 아데나 상자가 삭제되고, 시공의 균열(악몽) 입장권과 LR등급 장식 제작서가 추가된다. 또한, 정령탄 압축팩의 구매 제한이 100회에서 500회로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아덴 성주 상점에서는 빛의 아덴성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지트 혈맹 물약 상자의 구매 제한이 삭제되었고, 신규 상품으로 실렌의 가호, 혈맹 주화 이외에 주요 소비 아이템이 추가됐다.
    •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가정의 달 - 레볼 용사 대축제 이벤트!
    •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가정의 달 - 레볼 용사 대축제 이벤트!
    •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테마로 변경된 마그나딘에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투력을 높여보자. ■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레볼 용사 대축제 1차 이벤트 3종! 5월 25일까지, 레볼 용사 대축제 1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안내 퀘스트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이벤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가이드 퀘스트는 320레벨에 받는 ‘마그나딘 할인상점’과 ‘마그나딘 허수아비’ 퀘스트 및 2차 전직 완료 후에 받는 ‘전설 탈리스만’ 퀘스트를 완료해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벤트 월드 보스인 ‘파수꾼 엔키’가 등장한다. 파수꾼 엔키는 다른 월드 보스의 보상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의 보상 습득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542 레벨 이하의 캐릭터에게는 능력치를 강화하는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캐릭터도 문제없이 공략에 참여할 수 있다. 단 1회만 타격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하자. 파수꾼 엔키의 등장 시간은 09:00~20:29 / 21:00~03:59이며, 보스 현황판 – 이벤트 월드 보스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단, 00:00 이후부터는 마그나딘 내 가젯을 조작하여 입장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메뉴에 엔키 코인 교환소가 오픈된다. 파수꾼 엔키를 처치하거나 매일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해서 엔키 코인을 얻고, 수집한 엔키 코인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엔키 코인을 얻을 수 있는 미션은 총 5종류로, 혈맹 출석 완료(2개), 오만의 탑 소탕(2개), 아데나 던전 완료(2개), 경험치 전던 완료(3개), 결투장 참여 1회(2개)가 있다. 이와 함께 성장 비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25일까지 아가시온 일반 성장, 펫 장비 레벨업, 펫 장비 승급, 펫 장비 강화 시 소비하는 아데나가 70% 할인, 펫 장비 옵션 변경 시 소비하는 다이아가 50% 할인된다. ■ 접속만 해도 다 준다! 레볼 용사 대축제 4주 접속 보상 이벤트! 6월 7일까지, 매일매일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출석 이벤트 보상은 유저 투표에 의해 테마가 정해진 것으로, 득표 수 1~4위를 기록한 테마에 맞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단, 접속 보상은 매일 10:00~23:59 사이에 접속해야만 수령할 수 있다. ■ 매일매일 공짜로 준다! 변신의 유물상자 이벤트! 5월 25일까지, ‘변신체 복구권, 9강 변신체 강화주문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변신의 유물 상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변신의 유물 상자는 1일 1회 무료로 열 수 있으며, ‘낡은 황금 열쇠’ 아이템을 사용해 추가로 상자를 열 수도 있다. 낡은 황금 열쇠는 ‘이벤트, 꾸러미 상점’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해서 얻을 수 있다. 만약 이전에 진행했던 변신의 유물상자 이벤트에서 얻은 낡은 황금 열쇠가 있다면 이번 이벤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유물 상자는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보상 수량도 다른 유저와 공유되니 이 점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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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너 오브 킹즈, 한국 포함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 아너 오브 킹즈, 한국 포함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 레벨 인피니트는 아너 오브 킹즈(Honor of Kings)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e스포츠 팀이 대상이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토너먼트와 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생태계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은 2024 아너 오브 킹즈 오픈 EMEA 결승 스플릿 1 직후 공개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에이지 글로벌(AG Global)이 6월 29일 개최 예정인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2 출전 자격을 얻게 된 가운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초청받은 5개 팀도 시즌 2에 참가한다. 동남아시아 렉스 리검 퀀(Rex Regum Qeon), 남미 이수루스(Isurus), 튀르키예 풋 이스포츠(FUT Esports)가 초청 확정되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유럽 지역 초청 팀은 오는 11~12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1과 2024 CHOKBR의 챔피언인 브이케이에스(VKS)와 인비테이셔널 시즌 2 동남아시아 예선전을 통과한 5개 팀이 인비테이셔널 시즌2에 참가한다.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 함께 e스포츠 생태계 성장을 위한 헌신을 상징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1월 1,5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 일원으로서 커뮤니티 성장과 지원을 열망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조직과의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아너 오브 킹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토너먼트 초청 우선권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홍보 지원이 포함되며, 레벨 인피니트는 앞으로 더 많은 팀과 협력해 파트너십 프로그램 성장 및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프로그램 참가 대상 팀은 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브라질, 튀르키예,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남미, 북미, 일본 지역 팀이며, 해당 팀 목록은 게임스컴 라탐 2024(Gamescom Lata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임스 양(James Yang) 레벨 인피니트 글로벌 e스포츠센터 수석 디렉터는 “아너 오브 킹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너 오브 킹즈의 성장에 기여해온 팀을 지원하기 위한 윈윈(win-win) 전략”이라면서 “e스포츠 조직이 아너 오브 킹즈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e스포츠 팀의 가치를 인정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욱 흥미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너 오브 킹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젠지, ‘세계 최강’ 프나틱 상대로도 패승승!
    •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젠지, ‘세계 최강’ 프나틱 상대로도 패승승!
    •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젠지가 EMEA와 아메리카스의 스테이지 1 우승팀을 연파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5월 30일(목)부터 3일(월)까지 중국 상하이 황푸구에 있는 VCT CN 발로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에서 각 권역의 스테이지 1 우승팀을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 젠지, '세계 최강' 프나틱 상대로도 패승승!VCT 퍼시픽 대표로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 출전한 젠지가 각 권역의 스테이지 1을 우승하면서 1번 시드 자격으로 이번 마스터스에 참가한 강호들을 연이어 물리치면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젠지는 30일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프나틱은 작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록//인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마스터스 도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맹위를 떨쳤던 팀이다. 프나틱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젠지는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면서 스위스 스테이지에 이어 패승승으로 승리했다. '로터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프나틱의 'Alfajer' 에미르 알리 베데르의 킬조이를 막지 못하면서 10대13으로 패한 젠지는 2세트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바인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 젠지는 후반부터 '텍스처' 김나라의 레이즈와 '먼치킨' 변상범의 바이퍼가 살아나면서 라운드 스코어 13대10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김나라의 제트가 펄펄 날았고 후반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연이어 따내면서 13대1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아메리카스 우승자' 100 씨브즈에게는 완승!프나틱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젠지는 상위조 2라운드에서 아메리카스 우승팀인 100 씨브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젠지는 '카론' 김원태의 바이퍼가 맹위를 떨친 덕분에 13대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수비로 임한 젠지는 9대3으로 앞서 나갔고 후반부에 100 씨브즈의 거센 추격에 의해 11대10까지 따라 잡혔지만 후반 10라운드와 11라운드를 따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 젠지는 '메테오' 김태오의 킬조이가 슈팅 감각을 끌어 올리면서 또 다시 13대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6대6으로 마친 젠지는 후반 중반인 4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다섯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에 이어 아메리카스 1번 시드인 100 씨브즈까지 연파한 젠지는 최소 3위를 확정했고 오는 7일(금) 열리는 결승 직행전에서 G2 이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 최신 정보 및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초대 챔피언은 과연?! 오버워치 축제가 시작된다!
    •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초대 챔피언은 과연?! 오버워치 축제가 시작된다!
    •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 Team Falcons(팀 팔콘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챔피언 오를까? OWCS 초대 세계 챔피언의 향방이 이번 주말 결정된다.개방형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의 첫 국제 대회인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The 2024 OWCS Dallas Major, 이하 OWCS 댈러스 메이저)’ 개막(6월 1일 토, 이하 한국 시간 기준)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서 열린 OWCS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한국 출신 두 팀의 사령탑들이 V1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OWCS 댈러스 메이저는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전 경기 오버워치 이스포츠 유튜브, 트위치 및 아프리카 TV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시차로 인해 새벽 시간 시청이 어려운 한국 팬들을 위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재방송이 생방송과 동일한 시청보상과 함께 제공된다. 중계 일정 및 시청 보상은 여기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 - Crazy Raccoon(크레이지 라쿤) OWCS 아시아를 제패하며 우승 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 티켓을 거머쥔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의 ‘Moon' 문병철 감독은 “오직 우승만을 목표로 여기까지 왔다”며, “한국 및 아시아에는 훌륭한 기량과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오버워치 아시아 챔피언이 곧 세계 챔피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 우승은 크레이지 라쿤의 것”이라며 대회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문병철 감독의 발언처럼 한국은 과거 오버워치 월드컵 시절부터 오버워치 이스포츠 최강국의 면모를 항상 유지해오며, 매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다만, 이번 대회는 국가 및 지역 대항전의 성격을 가짐과 동시에 팀 대항전인 만큼, 특정 지역의 압도적인 우세만을 점하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각 지역, 그리고 팀 별로 우수한 선수들이 고루 분산됐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크레이지 라쿤의 1순위 견제 세력은 바로 같은 아시아 지역 소속인 팀 팔콘스(Team Falcons)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팀 팔콘스의 ‘Crusty’ 박대희 코치는 “큰 대회 경력자들이 많은 것이 우리 팀의 가장 큰 무기이자 장점이다. 선수들이 특별히 긴장하지 않고 본인 플레이만 해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결승까지 가는 길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분명 한차례 맞게 된다. OWCS 아시아 설욕과 세계 챔피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왔다.OWCS 댈러스 메이저에는 크레이지 라쿤 및 팀 팔콘스를 포함,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물오른 기량을 갖춘 총 8팀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합을 치른다. 단기전인 만큼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대결과 예상 밖 결과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보다 많은 팬들에게 수준 높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경기를 선보이고자 대회 기간 중 세계 전역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와의 공동 스트리밍을 추진한다. 한국에서는 김통수, 나무늘보, 아이치, 에이드, 일루전 등 5인이 선정, 각자의 치지직 채널을 통해 대회 전 일정을 함께 스트리밍 한다.OWCS 댈러스 메이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X(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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